일요일은 절대적으로,
나갈곳이 없어도 무조건 나가는걸로!!
안 나가고 집안 곳곳을 치웠지만,
남은 건 두 남자의 빈정상한 파이트 뿐.
남편이 6개월만에 욕조와 부엌에 실리콘 작업을 해준게 오늘의 가장 큰 수확.
오후에는 딸기홍차와 딸기를.
(파바 순수우유케익. 메모완료. 동네엔 없음.)
저녁에는 드립커피를.
휴일의 세끼를 차린 나는 오늘의 에너지를 모두 소비한 느낌.
다음주 일요일엔 꼭 안춥기를.
그리고 꼭 어딘가를 가고야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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