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사진.
르포르타주 작가.
GENESIS. 지구에 부치는 나의 연애편지.
2004-2012
고요한 접근
인내의 기다림
순간의 한 컷
자연으로의 회귀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를 다시 보고 싶어졌다.
다 좋았던 전시에 불만을 좀 이야기하자면...
나는 개인적으로 사진을 유리액자에 넣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큐레이터가 어차피 작가의 부인이라서 가장 의도를 잘 살리는 전시를 기획했겠지만..
실내에서 하는 전시는 어쩔 수 없이 조명을 사용하게 되고,
유리액자에 조명이 산란되면 눈이 부시다.
간접조명을 사용하기엔 양쪽으로 나열되어 있는 사진들의 간격이 너무 좁다
그래서 나온 또 하나의 문제점은
양쪽으로 나열되어 있는 사진의 좁은 간격 덕에 서로의 사진들이 유리에 비친다는 것....
내가 집중하고 있는 사진 위로 뒷쪽에 위치한 사진이 겹쳐보이면
그 순간부터는 뭘 볼수가 없게 된다.
좁은 통로같은 전시회의 유리액자는 너무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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