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라이트.
그는 진정 천재가 아닐까 생각하게 만든 이 영화.
생각지도 못했던 구성 연출, 극치의 영상미, 드레스와 소품 하나하나에서 보여지는 섬세함.
뮤지컬 영화가 아님에도 OST의 리듬에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효과음들.
내용면에서는 물론 아쉬움이 있지만 (원작의 재해석을 좀 더 기대했었는데..)
연출과 영상 만으로도 난 엄지를 치켜들고 싶었다.
반드시, 기필코 DVD를 소장하리라!!
애런존슨, 왜 이리 매력 터지니!!! 더이상 소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상남자!!!
이제는 늙어버린 주드로 오라버니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 그려 ㅠㅠ
원작이던 영화던 다시 봐도, 주인공은 레빈같은 느낌이 드는건 나뿐?
소피마르소의 안나카레니나도 한 번 보고프다!!
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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