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좋아하는 라바.
어떻게 생각하면 아이들이 보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일 뿐인데,
이렇게 사고를 확장시켜 여러가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이 상상력과 창의력이 부럽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2가지.
이렇게 캐릭터를 만들어 내 흥행시키는 애니메이터들의 집념도 대단하고 말이다.
내가 어렸을 적에 봤던 만화의 80% 이상은 일본 만화.
나머지 20%는 미국 만화 였던 것 같다.
반면에 요즘 아이들은
뽀로로나 타요, 폴리, 또봇 처럼 우리나라에서 만든 만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라바도 마찬가지.
2-3분의 짧은 스토리지만
대사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는 좋은 애니메이션이다.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짧은 시간안에 집약된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
컨셉을 잡고, 콘티를 짜고, 수정하고..
그 수 많은 작업의 일부분을 엿봤을 뿐인데도 참 끈기있는 작업들이라 생각되었다.
그래서 더 고마운 사람들.
지금도 열심히 캐릭터 연구하고, 스토리보드 만들고, 영상화 작업하고 있는,
세상에 좋은 만화를 만들어 내놓는 많은 분들 힘내시길.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좋은 만화 많이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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