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칸타빌레 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
미르히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 치아키 때문에
며칠동안 씻지도 않고 밥도 안먹고 다크 노다메가 되어 미친듯 연습하고는
치아키를 찾아가 강제로 씻김 당하고 숟가락을 들이미는 치아키에게
とりあえずコンチェルト!를 외치다 결국 치아키가 노다메를 끌고 피아노 2대가 있는 학교로 간다
오케스트라 부분을 치아키가 연주하고 피아노 부분은 노다메가 연주하고
역시나 엉망진창으로 시작하는 노다메에게 잘 맞춰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이던 치아키가 마음속으로 외친다
オレの音を聴け!! 내 음을 들어!!!
마치 이 말을 들은 듯 노다메의 연주가 바뀌고 둘의 앙상블은 서로의 영혼을 교감하며 학교에 울려퍼진다
연주가 끝난 후 만족감에 달콤한 라흐마니노프로 들리는 것 같던 그 순간~
노다메는 몇일간 못 잔 잠에 기절하듯 빨려들고 그런 노다메를 보던 치아키는 이렇게 말한다
こいつ どうすれば いいんだ 이 녀석 어떻게 해야 좋을까... 그냥 단순한 연주같았던 이 순간이 난 두 사람의 인생의 전환점의 시작 같았다 이웃사촌에 후배이자 귀찮은 존재같았던 노다메가 치아키에게는 새로운 의미로 부여되는 한 사람이 되고, 단순히 유치원 교사를 꿈꿔왔던 노다메는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피아노 연주를 생각하게 되는 시작은 아니었을까.. 노다메 말대로 Fall in love すきあ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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