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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도쿄로 출발.

話/日本

by 솔앙 2024. 12. 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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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도쿄를 갔던건 2008년.

정말 오랜만의 5번째 도쿄행이다.

 

일본에 맨날 배만 타고 다니다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간다.

오사카도 배 타고 갔던 우리였고, 후쿠오카에서 돌아올 때 비행기 한 번 탔던게 전부.

 

비행기에서 읽을 책은 이것. 비행기가 무서워서 인류애 충전되는 책으로.

 

날씨가 너무 좋다. 다행이다.

 

오랜만의 도쿄. 많이 변했을것 같지만, 또 안 변했을것 같기도 해.

 

나리타 로손에서 프리미어12 마지막날 티켓을 뽑아야하는데

이름 입력에 문제가 있어서 20분 넘게 헤매다가 직원이 도와줘서 무사히 뽑았다. 고마워요 ㅠㅠ

 

미리 예약해놓은 스카이라이너 표를 교환했다.

요즘 일본은 QR코드를 만든 나라답게, 많은 것을 QR코드로 진행한다. 편하고 좋다.

 

첫날은 스카이라이너 타고 닛포리에 도착하면 오후 5-6시는 될듯 싶어

아무래도 오후 늦게니 내리는 역에서 하루 묵고 거리가 좀 있는 다른 호텔로 가는게 나을것 같아서

닛포리역 근처의 작은 비지니스호텔로 예약했다.

 

숙소 근처에 타라쿠라는 동네맛집이 있길래

카이센동과 가라아게를 먹었다.

수많은 메뉴들 사이에서 항상 먹는걸 먹었지만, 언젠가는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분위기 좋은 식당이었다.

그리고 피코를 먹으며 도쿄에 무사히 도착함을 안도했다.

 

역시 도쿄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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