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해서
우리 서면가서 영화 보고 맛있는거 먹고 오자고 해서 나갔음.
사실 아파서 안 나가고 싶었는데 영화를 예매해서 어쩔 수 없었어.
마제소바 먹고 싶었는데, 칸다소바가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 그냥 근처에 융캉찌에 갔었음.
탄탄면은 맛있었는데 우육면은 면이 조금 덜 익은 느낌이고, 면 모양이 국물에 안 어울려서 아쉬웠음.
국물은 진하고 좋았는데.
원래 줄 서서 먹을만큼 인기 좋은 집인데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한적했음.
가지튀김도 먹을까 했는데 오빠가 다른거 더 먹자고 해서 면만 먹었지.
다른 사람들 보니까 가지튀김 맛있어보였어!
전포동에 맛있는 커피집 검색하다가 STRUT COFFEE.
요 근래 마셨던 커피 중 가장 맛잇는 커피를 마셔서 너무 행복했음.
이거 마시고 좋아서 감기가 떨어졌을지도.
서면에 파스쿠치 젤라또 전문점이 생겼다고 해서 거기도 다녀왔음.
시그니처 샘플러 먹어보고 싶었는데
키오스크에 베스트 샘플러만 떠서 그거 먹었음.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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