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
올해 벚꽃 생각보다 아주 많이 늦게 피는 중.
비슷한 사양의 책 두 권. 가격은 1.5배.
별다방 소금빵 맛있는데 너무 느끼해.
모모스에서 새로 원두 사서 드립.
키메라 진 받으려고 굳이 시간 맞춰서 CGV 다녀옴.
원래 다른 시간에 예매했었음.
남포동에 모퉁이 극장. 티켓 6장 한꺼번에 사놓고 시간 맞을 때마다 보러 가는 중.
2편 한 번에 봤더니 클레오의 세계 엽서 주셨다!
올해 선거도 무사히 쾅!
영도면옥 냉면 다시 시작함.
갑자기 김밥 먹고 싶어서 어묵 많이 김밥.
인터넷에서 고추바사삭 레시피 보고 그대로 했는데 꽤 괜찮은 맛이 나왔다.
후라이팬에 하지말고 꼭 에프에 돌려야함!
4월에 아팠지만 그래도 가끔씩 운동 중.
오빠 거제에 출장간다고 해서 국밥 같이 먹으려고 다녀옴!
오빠 일하는 동안 자몽 피지오도 마시고.
교토에서 온 선물.
하늘이 좋은날 동네 별다방.
동네 중국집에 중화비빔밥이 생겨서 주문해봤는데 맛있다.
코스트코에서 가방 사고, 알라딘에서 미피 열쇠고리 사서 달아줬지!
송화가루 난리.....
갈맷길 돌고 롯데리아 만나서 7500원짜리 돈까스버거 사왔음. 나쁘지 않아.
남항시장에 베트남 남부식 쌀국수가 생겨서 다녀왔다.
넴은 합격. 쌀국수는 호불호.
나는 국물 시원하고 깔끔해서 좋았는데, 오빠는 좀 더 육향 진한 국물이 좋다고 한다.
배부른데 문토스트도 먹음.
오빠가 자꾸 인스타에 어묵 국수 레시피 보내서 한 번 만들어줬는데
그냥 내가 원래 해주던게 맛있다고 한다.
나는 괜찮았는데.
아이 수학 선생님 사모님의 친구분이 귀농하여 와인을 만드신다고 한다.
그래서 한 병 받았는데, 받아보고 너무 맛있어서 지인들에게 한 병씩 선물했음.
리미티드 에디션이었는지, 더 사려고 하니 품절상태.
이번에 포도 수확하면 또 만드시겠지.
이름도 너무 특이한 변샤또와인. 판매하는 쇼핑몰 이름은 포도청이다.
격주로 일요일마다 청소년 수학수업하러 부산대에 간다.
대학가 앞 일품요리에 지쳐서 온천장역 근처에 국밥집. 수구레국밥 파는데 체인이었어. 영도에도 있음.
비가 엄청 오는 날 치킨너겟이랑 어니언링 먹겠다고 혼자 버거킹.
오빠 끝날 때까지 있어야해서 책 가지고 가서 읽었는데,
버거킹에서 치킨너겟 먹으면서 우는 사람 여기 있음.
이런 의미없는 사진은 런데이 배경용.
안녕 개구리, 너 여기 있으면 밟혀 죽어.
오빠 울산 출장가는데 따라 갔다가 원래는 연화리에서 고추짬뽕 먹으려고 했는데
평일은 4시까지밖에 안 한다. 이런. 몰랐어.
그래서 기장아울렛 안에 있는 중국집 가서 사천짜장 먹었음.
맛은 있었는데, 오가다 짬뽕집의 그 고추짜장 맛이 충족되지 않아.
냉동실에 오래된 전복 다 때려넣고 혼자 파스타.
비 많이 오던 밤에, 청소년 스터디카페 데려다주고
태종대쪽으로 드라이브 한 바퀴 하면서 새로 생긴 '스릴 온 더 머그' 라는 커피집.
여기가 낮에 가면 바다가 잘 보이는데, 밤에 가니 아무것도 안 보임.
태종대 짚라인 타면 여기서 시작함.
피아크에서 커피 받아다 쓴다는데 맛은 나쁘지 않으나 너무 비싸.
여름의 향수. 프레시 헤스페리데스.
되게 바빴던날. 회식하고 들어오는 오빠 픽업.
이 날 아침부터 계속 차끌고 두 남자를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던 날이었음.
남포역에서 대기해서 오빠 데려오면서 영어학원 갔던 청소년도 데려왔었음.
운전 많이 한 날은 피곤해.
차에 기름넣으러 감천 갔다가 장림에 생긴 별다방 처음 가봄.
우리가 아마 마지막 손님이었을듯.
4월 끝.
봄감기 제대로 맞고는 내내 앓아누웠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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