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 산다고 서면 롯데백화점.
오픈시간에 맞춰 갔더니 아직 문을 안 열어서 한 바퀴 걷다가
신기한 버스정류장 들어갔음.
나도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었고 오빠는 이런거 처음 본다고.
우리 너무 영도 구석에서만 살고 있어서 그래.
소바면을 계속 인터넷에서 사 먹었었는데 업체가 없어졌다 ㅠㅠ
서면 롯데에 파는거 지난번에 봐놨어서 니하치소바 사오고
저녁에 오징어 튀김이랑 콘치즈 해서
우리끼리 마지막날 나름의 저녁만찬.
年越しそば 랑 맛있게 먹으면서 올해에 안녕을 고한다.
청소년 인생의 큰 전환점을 결정짓는 2024년이 오고야 말았어.
시간이 너무 빨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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