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약해 놓은
나가사키 신칸센 하야토쿠 3 티켓 뽑으러 JR 미도리노마도구치.
나가사키까지 신칸센이 제대로 연결이 안 되어서
(나가사키현과 사가현의 지역갈등 문제)
우선 릴레이 카모메를 타서 1시간을 간 다음
타케오 온천역에서 신칸센 카모메로 갈아탄 후 30분을 가야한다.
그래도 예전엔 카모메를 타고 2시간 넘게 갔었는데 이젠 1시간 30분.
완전 연결되면 1시간만에도 나가사키를 갈 수 있을것 같다.
무사히 티켓 발권 완료.
돌아오는건 돌아오는 날 뽑기로 하자. 잃어버리면 안 되니까.
표 발권도 하고 아이스커피 큰것도 사고
아침대신 하카타역에서 줄서서 사는 미뇽 크로와상 250엔어치를 사서
8시 54분 나가사키 방향으로 가는 릴레이 카모메 기다리는 중.
내 자리에 앉아 표를 꽂아두고
크로와상과 커피!
아몬드 2개, 말차 2개 샀는데 말차 크로와상 안엔 팥이 들어있었다!
고즈넉한 동네 풍경이 창 밖으로 보인다.
그리고 타케오온천 역에서 신칸센 카모메로 환승.
바로 반대편 플랫폼에서 대기하고 있어서 내려서 바로 타야한다.
3분 후 출발하니까.
깨끗하고 넓어서 좋다.
근데 신칸센이 생기고 단점이 하나 있다.
밖으로 시원하게 보이던 바다가 잘 안 보여.
이제 기차타고 바다 보려면 시사이드라이너 밖엔 없나 ㅠㅠ
나가사키역 금방 도착!!
내 가방을 나가사키역 코인락커에 넣고
금액은 스이카로 지불
너무 편하다!
나가사키에서 첫 번째로 할 일은 바로 로손에 가서 지브리전 티켓을 사는 일이었는데
이런.. 내가 가려는 8월 31일엔 이미 예약이 끝났어.
현장발권이 제발 복잡하지 않기만을 바랄뿐.
그리고 오늘의 목적을 위해 코코워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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