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월의 사진들.

 

오랜만에 세 식구 영화 보러 간 날.

 

일주일에 한 번씩 봉래산 둘레길을 돌기로 한 나와의 약속은

아프지 않는 이상 열심히 지키는 중.

 

인감도장 새로 팠는데, 원래 등록되어 있던 인감도장이 있었다.

이번 기회에 수수료내고 새 도장으로 바꿨지만 언제 만든건지 기억조차 나지가 않아.

 

영도대교 별다방.

 

내가 좋아하는 뽀얀 곰탕.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점이 뭐지?

 

가끔 먹는 참치 쌈장 비빔밥.

 

이것도 영도대교 별다방에서 시즈널 음료.

이 주에 계속 작업하고 오빠 퇴근을 기다릴 일이 있어서 영도대교 별다방에 출근도장 찍음.

 

아련했던 '6번 칸' 영화를 기억하기 위해서.

원래 굿즈 잘 안 받는데 이건 받았다.

 

샤브샤브 좋아.

 

봉래산에서 만난 발도리하고 앉아있는 인상파 귀요미.

 

미나리의 계절이 왔어!!

 

서진이네 덕분에 먹고싶었던 핫도그.

 

내가 정말 좋아하는 책.

 

이렇게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운동 끝나고 런데이 배경화면 용.

 

항상 고민하는 헤어스타일.

 

자허블 마실 때 시럽은 0, 자몽소스는 최대치로.

 

요즘 알게된 새로운 맛. 양파크림소스 돈까스.

양파 아래 돈까스 있어요!

 

김밥에도 미나리!!

 

청소년 학원가면 일요일에 가끔 오빠랑 별다방 데이트.

 

아침마다 항상 운동하기 싫다고 생각하는데 또 나가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함.

요즘 3km는 그냥 뛰고, 4-5km 뛰기에 가끔 도전 중.

 

올해 유난히 빠른 벚꽃.

 

내 사랑 돼지국밥. 영도 금영 돼지국밥. 내 소울푸드!

 

오랜만에 부모의 일 하는 날.

수능까지는 1년하고도 8개월. 수시 성적만 생각하면 1년 5개월.

마지막까지 힘내자!

 

청소년 수학여행 간다고 백화점 가서 맘껏 질렀음.

나름 옷걸이가 좋아서 이것저것 사서 입히는 맛이 있어. 뿌듯해.

 

우리 아파트 단지 안에서 가장 예쁜 벚꽃 만개.

 

네, 한 달에 두 번 먹었어요.

 

내가 사랑하는 우리동네 벚꽃 터널.

 

나이키 바지 싸게 잘 샀다! 근데 아디다스가 더 예뻐!

결국 걸려버린 3월 마지막 주 지긋지긋 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