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수학여행을 갔는데 나는 계속 아팠음.
이상하고 억울함.
그래도 이 와중에 활짝 핀 벚꽃 구경해야한다고 오빠 퇴근시간에 맞춰 버스타고 나갔다.
또시아에서 우육탕면이랑 가지튀김, 계란볶음밥.
유명한건 알았지만 위치가 애매해서 처음 가 봤는데, 너무 맛있음.
그리고 동삼해수천으로 버스타고 와서 슬슬 걸어 구경하고 집까지도 천천히 걸어왔다!
이건 보정사진이고
실제로는 이렇게 우중충했음.
날씨가 별로라서 역시 밤 야경 벚꽃이 훨씬 예뻤다.
올해 벚꽃구경은 아마도 이렇게 끝.
감기 지긋지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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