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지만 오빠가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서 포항 구룡포항!
2-3시간 정도 걸리는 일이라고 해서 구룡포 구경!
사람들이 다 여기 앉아서 사진찍길래 뭔가 했는데 드라마 나온 곳이었구나
여기서 커플 사진도 찍어드림. 좋을 때다.
크게 과메기 역사관? 전시장? 이런 곳이 있어서 거기까지 걸어가서 구경!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가고 싶었던 찻집도 아직 문을 안 열고
오빠 일도 안 끝났길래
왕복 5km 거리에 있는 구룡포해수욕장까지 걸어 다녀왔다.
주상절리가 있다고 하길래 겸사겸사 구경하려고 슬슬 걸어서 다녀옴.
가장 젊은 날인 오늘을 기억하고 싶어 찍는 셀피.
먹고 살 걱정만 없으면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 집 짓고 살고 싶다.
그 때 우리가 가졌던 여러가지 선택지 중 제주로 내려갔으면 어땠을까 매일 생각하는 요즘.
그리고 가고 싶었던 찻집 오픈.
오픈 시간이 12시구나.
느긋하게 차 마시고 오빠 일 끝마치고 집에 돌아왔음.
물론 점심은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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