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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남해.

by 솔앙 2022. 2. 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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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빠 출장은 따라가야지.

 

오늘은 남해 미조항 출장.

오빠가 하는 일은 대부분 막상 가서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장비를 다 챙겨가기도 하지만 금방 끝나지 않는다면 오히려 오래걸린다. 모 아니면 도의 일.

대부분 부산 안에서 일을 하지만 필요할 땐 배가 있는 항구 어디든 출장을 간다.

백령도도 다녀오고 울릉도도 다녀왔었다.

그나마 남해라면 가까운편.

 

 

오빠가 일하는 시간동안 한적한 미조항 구경.

구경이라고 하기엔 아무것도 없지만 그냥 바람맞고 바다보는거지.

 

그리고 미조항에 바다향기란 곳에 가서 물회 먹고 왔다.

오빠 거래처 선장님이 운영하시는데라는데 꼭 그래서가 아니라 친절하고 맛있고 가격도 괜찮다.

 

 

그리고 대충 남해 드라이브 하고 남해 나오기 전에 지족에 있는 샘성이란 카페 갔는데

여기 유명한 빵이 있다고 해서 갔지만 이미 솔드아웃.

 

몇 번을 가도 몰랐던 죽방렴 관람대가 있다고 해서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부는데 다녀왔다.

추워 죽는줄 알았네.

 

남해 살면 참 좋겠는데 뭐해먹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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