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 온 이유는 내 에어팟 때문에.
원래 그런줄 알고 쓰고 있었는데 그게 리콜대상이란걸 알았음.
서울 온김에 애플스토어 구경이나 가자며
어플에서 열심히 클릭한 결과 괜찮은 시간대에 예약 성공.
에어팟 양쪽 모두 교환받고
불백으로 아점을 먹었음.
가로수길까지 왔지만 나는 불백 먹었지.
버스타고 마이아트뮤지엄 가는 길.
갤러리아 백화점 외관 구경.
의도하지 않았지만 도슨트 시간을 만나 너무 감명깊게 전시 설명을 들었다.
오늘의 목적도 모두 달성하고 KTX타러 서울역 가는길.
꽉 찬 1박 2일 끝.
코로나 때문에 아무한테도 말 하지 않고 아무도 안 만나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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