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잔지에서 나와 모리저택쪽으로.
모리저택은 입장료가 200엔 있지만 정원이 예쁘다고 해서 들어가봤다.
메이지시절 모리가문의 무사가 도쿄에서 시모노세키로 와 자리를 잡으면서 새로 지었다는 집.
공짜로 따뜻한 녹차를 마실 수 있고 정원을 보면서 유료로 말차도 마실 수 있었다.
집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나도 따뜻한 녹차 한 잔 들고 정원 앞에 앉아서 한참을 쳐다보았다.
교토의 화려한 정원들도 좋았지만 이렇게 고즈넉한 정원도 바라보기 참 좋네.
따로 뒷짐지며 가면서 계속 할머니 챙기시던 츤데레 할아버지!
또 다른 골목을 구석구석 걸으며 그 다음 목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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