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7.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인터넷을 둘러보다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을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왜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에서 활동했던 일본인 작가들에 대해 생각을 못 했을까.

생각의 전환을 하게된 계기의 그림들.

인물의 묘사가 새로웠고

그들에게 비친 이국적인 풍경의 면면들을 볼 수 있어 새로웠다.

날이 날인만큼.. 이 그림을 보고 울컥 눈물이 났다.

전선만리를 너와 함께. 1950년대 초. 10월 7일. 임호.

3층에 기증상설전까지 있었다.

신소장품전도 하고 있었지만 2시간 가까이 전시를 본터라 힘들어서 여기까지만.

전시는 무료인데 내용이 너무 좋아서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보러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