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생각대로 안 된것들을 너저분하게 놔둔 채로 끝나버린 것 같은 10월.
별다방에서 다이어리 주는 이벤트를 시작했길래
나는 그냥 다이어리를 사버렸음.
팬톤 + 옐로우 때문에 버닝되었지.
파우치 안 줬으면 안 샀을지도 몰라.
SK 직원이 왜 때문인지 와이파이를 바꿔주겠다며 끈질기게 전화하길래 결국 바꿨음.
근데 예전것 보다 더 커서 아쉽지만, 전용 파우치가 또 맘에 들어서 괜찮아졌다.
사은품도 잔뜩 주고 말이지!
안 그래도 블루투스 스피커 갖고 싶었는데, 거창한 것 말고 팟캐스트 듣는 용으로.
딱 좋아! 소리도 딱 괜찮아!!
새로나온 입생쿠션!
커버력은 별로지만 촉촉하고 괜찮고, 내가 좋아하는 오이비누 냄새 남!
근데 쿠션퍼프가 양쪽 두 종류라서 거울에 안내비닐을 못 떼겠네 ㅎㅎ
남항시장에 새로 맛집 생겼다고 해서 찾아간 일구향 만두!
샤오롱바오와 탄탄면 먹었는데..
샤오롱바오는 내 스타일이 약간 아니고 (고기 들어간 만두 싫어함)
탄탄면은, 인생 누들 만났음 ㅠㅠ
10월 끄읏!
올해도 두 달 뿐이 안 남았구나.
나이 먹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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