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6. 덥고 습하고..

이건 월욜날 태종대에서 찍은 내 사진 ㅎㅎ

진짜 머리꼴이 그지꼴이었구나 ㅠㅠ

이것도 월요일날 아이랑 해양박물관에 트라이더 타러 갔다가 찍은 사진.

포토스팟이라고 해서 찍었는데 딱히......

아이 트라이더 타는 동안 나는 걸어다니며 광장을 배회함.

과감하게 생두를 샀다. 1kg!

그래서 볶았다!!

그리고 성공!!! 좋아좋아!!

칼리타 드리퍼를 결국 새로 사서 내가 볶은 원두로 핸드드립.

이야! 커피빵이 아주 빵빵해!!

록시땅 별로 안 좋아하는데, 지난번 선물받은 장미향향수가 너무 좋길래

이번에 리미티드 에디션 버베나 나왔다고 덜컥 사버림!

바디로션과 샤워젤도 세트로!

날이 이렇게 좋다며 창문을 활짝활짝 열고 수영 갔다가

처참하게 이런 꼴을 당함. 스콜같은 소나기. 우리나라는 제대로 열대기후.

하아.... 바닥까지 흥건......

케익사면 레모네이드 준다고 별다방 갔는데

케익도 달고 레모네이드도 달고, 결국 아이스커피 한 잔 더.

이럴려고 쿠폰 준거니?

요즘 해먹는 반찬들.

잡채.

오이김치. (feat. 피쉬소스 - 까나리액젓이 모자라서 대용으로 넣었는데, 괜찮겠지?)

감자샐러드.

시댁에서 감자가 한 박스가 와서 요즘 감자샐러드의 달인이 되어가고 있다.

더운건 괜찮은데, 습하기까지하니 괴로움.

해무는 언제쯤 안 생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