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오빠랑 심야영화 <악녀>
볼 땐 열심히 몰입해서 봤는데
오프닝이 정말 사람을 몰입하게끔 만들어서 꽤 집중해서 봤는데
다 보고나니 자꾸 <킬빌> 생각이..
너무 많이 겹쳐.
아버지 죽는 장면의 주인공의 처지와 위치.
소아성애자인 남자가 등장하는 장면.
아버지를 죽인 사람의 휘파람 소리. -데릴한나의 휘파람 소리.
오토바이와 헬멧, 헬멧을 쓰고 싸우는 장면.
가장 아름다웠던 웨딩드레스 입고있는 씬. - 총을 든 악녀는 좀 다르지만.
공짜로 봤으니 됐어.
아들 없이 밤에 나가서 둘만 영화보고 와서 아주 씬남 ㅎㅎㅎ
일요일은 빙수 먹으러 동네 카페베네!
여름은 역시 빙수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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