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날.
남편이 오길 기다리며.
별다방에서 오트밀 라떼.
강화 넘어가며 본 샤 대학교.
처음에 이거 봤을 때, 생각보다 너무 작고 별거 아닌것 같아서 놀랐다.
여기 다니던 친구보러 갔는데, 신림역에서 마을버스가 막 학교 안으로 들어감.
근데 이 문을 못 봐서 친구한테 나 샤 대문 좀 보여달라고 ㅎㅎ
열심히 걷고 걸어서 본 이 대문이 뭐라고...
강화에서 1박2일.
인천에서 1박2일.
부산 돌아오는데 7시간.
사진따위 없음.
너무 지침.
연휴 마지막날 셋이서 영화.
영화 보는데 내 옆에 앉으신 아주머니가 너무 몰입해서..
막 감탄사를 내뱉는 바람에..
아주머니 소리 듣느라 영화에 집중을 1도 못함.
집중을 요하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주머니 반응 너무 리얼하심.
우와~~, 오!!, 어머어머!!, 어떡해!!
현빈 나오면 막 감탄사 2배 남발.
하아..
아주머니.. 그냥 집에서 혼자 티비 보시면 안 돼요? ㅠ_ㅠ
팀 인스팅트가 체육관 점령했길래 내 샤미드 살짝 올려놓고 왔는데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옴.
우리동네 포켓스탑.
뭔가 멋짐! ㅎㅎㅎ
드디어 나두 피카츄 있다!
아이 방학 끄읏!
저는 절대 웃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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