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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탄핵하라.

話/考え

by 솔앙 2016. 12. 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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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희망을 가졌던 19일은 지나고 절망적인 20일이 되었었다.

그리고 나는 울면서 이 영화를 보았다.

그 이후, 4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우리는 엄청난 사건들을 맞닥드렸다.
그래도 설마, 저렇게까지,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정말 이정도로 최악일 수 있을까. 믿기 힘들었다.
파도파도 나오고, 까도까도 나오는 믿을 수 없는 엄청난 사건들을 지금껏 몰래, 
아니 그들만이 알고 있으면서 자신의 배만 불리며 수많은 국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했다.

이제 더는 참을 수 없는 우리는 외쳤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는 하야하라.

하지만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이 모든걸 무시하고 한달도 더 지난 지금 시점까지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제는 자진해서 하야한다고 해도 이미 늦었다.
 나는 대통령의 거지발싸개 같은 명예 퇴진과 꼬리빼고 도망가라고 면죄부를 주는 하야를 반대한다.

이제 대통령은 탄핵의 대상이며 피의자 신분으로 엄중한 법의 처분을 받아야한다.

정치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나는 그런것까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건 안다.
가장 중요한것.

꼭 대통령을 탄핵하여 전직 예우따위 모두 빼앗아 버리고
대통령 기록물 지정도 막아야하며
청와대를 나서는 그 순간 수갑을 채워 검찰로 압송해야 한다.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는 우리 대한국민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통령은 우리가 5년이라는 한시적인 기한동안 우리의 뜻을 하나로 모아
내치와 외치를 잘 하라며 자리를 맡겼을 뿐
절대 우리를 다스리라고 만들어준 자리가 아니다.

그런 그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이 꼭두각시에 무자격자임이 만천하에 드러났으나
제발로 안 나가겠다니 끌어내리는 수 밖에.
 
박근혜를 탄핵하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더 이상 인정할 수 없다.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 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이 희망이다.

 

 

박노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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