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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현관문이 제일 멀어.

by 솔앙 2016. 10. 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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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리본이 달린 선물이 도착했다.





너무 예뻐서 그대로 전시해놓은 컵리드와 머들러.



자꾸 어디 갈 때마다 안 챙겨주셔도 됩니다.

받기만해서 매번 미안한데 ㅠ_ㅠ


우리 정 많은 사람들. 언제나 고마워요!!




새로운 카메라를 샀다.

지난번에 쓰던 A500 에 다이얼이 아무래도 안 된다.

작년에 다이얼만 교체하는 수리를 받았는데, 또 비슷한 증상.

7년이나 쓴 카메라니까.. 바꿀 때도 되었다.


이제 소니는 저가 보급기종은 미러리스만 만들고

알파 DSLR계열은 비싼 고가라인만 만드는것 같다.

이번에 나온 알파7 새로운 모델도 참 좋지만, 그런건 너무 과해.

나는 정말 찍기만하는 사람이니, 대충 예전에 나온 저가라인에서 검색하다가

이미 단종됐지만, 여전히 나쁘지 않다는 성능의 A58을 리퍼로 샀다.

판매점에서 6개월 AS도 보장해준다니, 저렴한 가격에 구매완료.

7년만 버텨라.



전자식 뷰파인더 적응이 안 돼.




오늘 아이 학교에 일이 있어서 나간김에 오후 내내 밖에서 놀았다.


혼밥의 달인.

쌀국수 먹으러 갔음.



난 베트남식보다 태국식이 더 맛있는것 같아.

센텀가야겠어.




그리고 자갈치에 새로 생겼다는 카페.

피코반 커피.





백합이 예뻤는데, 그거 사진찍는다고 하다가 커피가 나와서 잊었다.



오늘 내가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특별한 이름의 티라미수.






이거 너무 맛있다.

정말 진짜 완전 제대로 맛있다!


나중에 또또 사먹을거야!!





카페 인테리어 참 괜찮아서 여기저기 찍어보는 중.



천장에도 거울이 있고




양 옆으로도 거울이 있고.





나중에 가면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샷추가 되냐고 물어봐야지.

커피가 조금 더 진했으면 좋겠다.




지하로 길 건너기 귀찮아서 영도다리 열리길 기다리는 중.





결국 아래로 건넜음. ㅡ_ㅡ;



관광객처럼 영도다리 사진도 찍었다.







우리동네 아가 고양이들의 엄마.

또 임신해서 아가들을 버리고, 다른 아가들을 낳았는데..

걔들은 어디 숨겨놨는지 모르겠다.


아가들 젖주느라 뼈가 보일정도로 말라서 안스러움.


오후에 재활용 버리러 나가면 항상 지켜보고 있다가 나를 부른다.

그럼 또 캔 하나 따서 주고, 아프지 말라고 이야기해준다.


점점 추워지는데, 어떻게 살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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