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토요일 밤.
오빠랑 산책.
여전히 실력이 크게 늘지 않는 바닷가의 오보에 할아버지.
하지만 꾸준하게 연습하시는 멋진 분.
바닷가에 세워진 차에는 가까이 가지 않아야함.
당황스러움.
좋은데를 가세요. 왜 동네에서 이러세요.
일요일.
김해 나들이.
미술관 한켠에서 식사하고 계시는 냥님.
조용하고 좋다.
애자로 만든 조형물.
무슨 꽃인지 모르는데 향기가 너무 좋았던 꽃.
처음 가 보는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이런 공간들 너무 맘에 들어!
돔 하우스도 멋지고.
전시물들도 멋지고.
미술관 안에 카페가 만석이길래..
김해쪽으로 넘어와서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DT점에 주차장이 없어서
결국 테이크아웃.
달달하게 딸기크림프라푸치노!
싸돌아다니니 멀쩡해 보이지만
감기에 걸려버렸다.
언능 나아야 독감주사 맞는데 ㅠ_ㅠ
내일 병원가야겠다. 너무 어질어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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