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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8월의 한가운데.

by 솔앙 2016. 8. 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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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양이의 아지트에서 만난 이 아이!

못본지 5일만에 엄청 반갑게 만났다!!


너무너무 반가워서, 여기있었던거야? 몇 번이나 찾았는데 없었잖아!!

그러면서 닭가슴살 꺼내줬더니 하악질과 냥냥거림을 반복하며 다가오는 아이.

형제인 아이는 여전히 쫄보라 던져줘야만 먹고,

이 아이는 용감해서 나한테 서슴없이 다가온다.


아이 예뻐.





어제까진 깨끗했는데

오늘 또 만나서 닭가슴살 하나 뜯어주는데, 다시 콧물 작렬.

풀숲에 있으면 사료주기가 힘들다.

개미가 금방 꼬이니까 ㅠ_ㅠ;;


평상 아래로 와야지 사료를 주는데..

여기 있으면 캔이나 닭가슴살처럼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만 줘야한다.

우리 다시 평상에서 만나면 안 될까?




이제 전입신고까지 완료했고, 등기는 이번주 안에 나온다고 한다.

주민센터 갔다가 동사무소 갔다가 마트까지 다녀와서

오랜만에 매쉬드포테이토 샐러드도 만들었다.




또 무슨 반찬을 해야할까.




아이랑 영화.


기다리던 그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일루미네이션의 작품답게, 엄청 재밌게 봤다.

미니언즈들도 좋았는데, 이 멍멍이 고양이 돼지 토끼들도 너무 좋다.

아, 우리 마일로 너무 보고싶다.



그리고 뭔 스페셜데이라고 이런거 쿠폰 줬음.

이건 나중에 터널보러 갈 때 오빠랑 먹어야지.






광복 롯데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의 전시.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그라폴리오에서도 보고 책도 있지만

또 큰 캔버스로 보는 느낌은 사뭇 다르다.


너무 좋고 부럽고.. 그렇네....





저녁으로는 냉면 먹고 왔다.





요즘 통.. 맛있는게 없지만, 또 잘 먹어 ㅡ_ㅡ;


그게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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