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60225. 택배러쉬.

by 솔앙 2016. 2. 25. 14:34

본문




봄방학 중 나를 위로하는 건 택배들 뿐.




내가 날짜 계산을 잘못해서,

어제 light bloom을 받았는데, 오늘 바로 light black을 받았다.


은박포장 뜯는데 기분이 싸한게.. 박스가 온통 다 찌그러져 있는...



역시나...


스톡은 꽃대가 다 꺾여 꽃이 나뒹굴고, 다알리아는 다 구겨지고..

9900원짜리라 민망하지만 꾸까에 이메일 보냈음 ㅡ_ㅡ;







화병에 꽂았다가 이래서는 안될 것 같아서..

구겨진 다알리아를 빼고, 어제 온 부케에서 스톡을 빼서 여기 넣어줬다.




구겨지고, 한쪽 잎이 아예 사라진 다알리아.




어쨌든 그래서 어제 온 꽃이랑 나눠서 이렇게 꽂아 줌.





다알리아도 불쌍하니까 혼자 따로 꽂아주고.





역시 자나장미가 짱이다!



어느정도 피면 말려야지!





그리고 드디어 한 달만에 도착한 암살 DVD.

사인따윈 비록 없지만 ㅠ_ㅠ;;;






구성이 알차서 한달의 기다림이 길지 않았음.

아주 만족스러움.





봄방학이 열흘밖에 안 되는데, 겨울방학보다 더 길게 느껴지는건 왜일까.......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