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계속 책장정리를 했다.
알라딘에 책을 팔고, 책장에서 뺄 책을 골라 파지로 버리며 생각했다.
이젠 '가치'있는 책만 사야겠다고.
좋은 책만 읽고 살기에도 시간이 빠듯한데, 뭔 쓸데없는 책을 그리도 산건지 원.
영화보고 영도다리 열리는 시간에 또 걸려서, 배고프길래 스콘 먹으러 별다방.
호지티라떼 마셨는데, 오묘하게, 내 스타일인듯 아닌듯. 한 번 더 먹어봐야 알 것 같다.
내일도 영화를 보러 나갈 예정이고, 금요일엔 아이가 또다시 봄방학.
정작 설 연휴 때는 영화 몇 편 개봉 안하더니, 갑자기 볼 영화들이 우수수 쏟아진다.
볼 영화 리스트
- 데드풀
- 주토피아 (아이랑 같이 4D 봐야지)
- 스포트라이트
-귀향
- 쇼생크탈출 재개봉
- 남과 여
-초속 5센티미터 재개봉
내가 볼 영화들, 제발 3월까지 살아남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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