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이 수업이 있어서 해양박물관에 왔다.
아이들만 듣는 수업이라 나는 2시간동안 자유.
오륙도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시작.
갖고 온 책을 보려고 도서관에 갔는데..
식객 시리즈가 있다. 그런데 1권이 없네..
나중에 하루 날 잡아 가서 다 보고 오리라!
책 사이에서 찾은 황정은 작가의 백의 그림자도 보이고..
책을 따로 갖고가긴 했지만, 2시간동안 읽으려고 책을 골라봤다!
둘 다 고양이 이야기들.
하나는 웹툰이고, 하나는 에세이라 2시간동안 두 권 모두 읽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바다가 보이는 도서관....
2시간동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동네에 소문난 짬뽕집에 가서 점심을 포장해왔다.
내일은 또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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