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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3. 벌써 목요일.

by 솔앙 2015. 9. 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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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한 새로운 영화들이 많아서

당분간은 열심히 영화를 보려하는 중.

 

 

극장가다가 극장 앞 별다방, 새로운 메뉴, 메이플 피칸 프라푸치노.

너무 달아.

달아서 목 아파.

별 더 준다고 해서 먹었지만, 두번은 안 먹을것 같다.

속이 쓰리게 달아.

 

 

오늘 본 영화는 <오피스>

 

이 사진 찍을 때 까지만 해도, 나 혼자 보는 줄 알고 무서웠다.

하지만 내 뒤에 다른 관객 3명 더 들어와서 총 4명이 봤음.

 

생각보다 반전이 좀 약해서 아쉬웠지만,

감독이 어떤 생각과 감정을 원한 영화였는지는 알 것 같다.

눈에 보이는 공포보다, 머릿속에서 내가 만들어내는 두려움의 환영이 좀 더 끔찍하다.

 

중간중간 깔아놨던 떡밥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것 같아 좀 아쉽지만..

나쁘진 않은, 뭐 그 정도의 영화.

 

 

 

 

오랜만에 남포동에서 씨앗호떡도 샀다.

맨날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오늘은 평일에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바로 구입.

아이 수영 끝나면 간식으로 주려고 2개 샀는데, 내가 맛보느라 반개 먹었다.

역시 맛있다.

 

 

 

 

 

 

오빠가 퇴근하며 집에 들어오면서 하늘 한 번 보라고 했다.

앞 쪽은 잘 안보이고, 뒷 쪽으로 쳐다봤더니..

와.. 하늘이 부농부농해...

 

 

 

 

보정 없는, 폰카메라 사진!

 

역시 자연은 오묘해.

 

 

 

 

 

벌써 목요일이라니..

놀면 시간이 LTE 속도로 지나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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