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50326. 의지.

by 솔앙 2015. 3. 26. 17:40

본문

 

 

 

 

 

목적지를 정해놓고 동네를 뱅글뱅글 돌다가..

바닷가에 한참 서서 돌들이 차르르륵 파도에 휩쓸리는 소리도 듣고

 

 

 

장도 잔뜩 보면서 집에 오는길에

 

이 언덕을 올라다니는 학생들의 종아리도 살짝 걱정해주고

 

 

 

 

 

 

터질듯한 벚꽃봉오리들도 한참 봤다가

 

 

 

 

막 피어나기 시작한 벚꽃들이랑 인사도 하고

 

 

 

 

잔뜩 피어있는 개나리도 구경하고

 

 

 

집으로 와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더운 햇빛과 찬 봄바람을 번갈아 맞으며 왔더니

감기기운이 으슬으슬.

 

역시 쌍화탕이 최고.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