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葉にできず凍えたままで 말로는 전하지 못하고 얼어버린 채 人前ではやさしく生きていた 남들 앞에서는 상냥한 척 살아왔어 しわよせでこんなふうに雑に 그 여파가 이런 식으로 뒤엉켜서 雨の夜にきみを抱きしめてた 비가 오는 밤에 너를 안아버렸어 道路わきのビラと壊れた常夜燈 도로변의 빌라와 부서진 상야등 街角ではそうだれもが急いでた 길모퉁이에선 그렇게 누구나 서두르고 있었어 きみじゃない悪いのは自分の激しさを 나쁜 건 너가 아니라 자신의 격한 감정을
かくせないぼくのほうさ 감추지 못하는 내 쪽이야 Lady きみは雨にけむる Lady 너의 모습은 비에 흐려 보여 すいた駅を少し走った 비어있는 역을 조금 달렸어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억수같은 비도 상관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흠뻑 젖어도 상관없다고 しぶきあげるきみが消えてく 물보라가 치면서 너는 사라져 가네 路地裏では朝が早いから 뒷골목에선 아침이 빠르니까 今の内にきみをつかまえ 이틈에 너를 붙잡고선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가지 말아줘 가지 말아줘 そう言うよ 그렇게 말해
別々に暮らす泣きだしそうな空を 따로따로 지내는 곧 울 것만 같은 하늘을 にぎりしめる強さは今はもうない 움켜쥐는 강함은 이제 더는 없어 変わらずいる心のすみだけで傷つくような 변하지 않고 있는 마음 한 구석만이 상처를 입은 듯한 きみならもういらない 너라면 이젠 필요없어 Lady きみは雨にぬれて Lady 너는 비에 젖은 채로 ぼくの眼を少し見ていた 내 눈을 살짝 보고 있었어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억수같은 비도 상관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흠뻑 젖어도 상관없다고 口笛ふくぼくがついてく 휘파람을 불며 내가 따라가네 ずいぶんきみを知りすぎたのに 꽤 오래 너를 알아왔는데도 初めて争った夜のように 처음으로 다퉜던 밤처럼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가지 말아줘 가지 말아줘 そう言うよ 그렇게 말해
肩が乾いたシャツ改札を出る頃 어깨가 마른 셔츠 개찰구를 나올 무렵 きみの町じゃもう雨は小降りになる 너의 마을에선 이미 비가 멎으려고 해 今日だけが明日に続いてる 오늘만이 내일과 이어져 있기에 こんなふうにきみとは終われない 이런 식으로 너와 끝날 순 없어 Lady きみは今もこうして Lady 너는 지금도 이렇게 小さめの傘もささずに 자그마한 우산도 쓰지 않은 채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억수같은 비도 상관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흠뻑 젖어도 상관없다고 しぶきあげるきみが消えてく 물보라가 치면서 너는 사라져 가네 路地裏では朝が早いから 뒷골목에선 아침이 빠르니까 今の内にきみをつかまえ 이틈에 너를 붙잡고선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가지 말아줘 가지 말아줘 そう言うよ 그렇게 말해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억수같은 비도 상관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흠뻑 젖어도 상관없다고 口笛ふくぼくがついてく 휘파람을 불며 내가 따라가네 ずいぶんきみを知りすぎたのに 꽤 오래 너를 알아왔는데도 初めて争った夜のように 처음으로 다퉜던 밤처럼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가지 말아줘 가지 말아줘 そう言うよ 그렇게 말해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