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거래처 본사 사장님 선물이라며 차 한봉지를 가져왔다.
일본인 싸장님이 주신거라 뭐지? 하고 기대하며 봤는데...
에이.. Japanese tea! ㅎㅎ
뒤에보니 맛챠미도리겐마이챠란다... 거창한 이름같지만 알고보면 현미녹차! ㅋㅋ
이토엔의 오이오챠를 좋아하는데,
이토엔에서 이런포장도 나오네! 하며 한 잔!
볶은 현미랑 녹차잎, 그리고 이름대로 녹차가루까지 들어가 있다!
확실히 티백 녹차보다는 진한맛!
티스트레이너로 걸러 마시면 좋지만..
나는 동동 뜬 현미를 좋아하니 그냥 마시기!
말차도 좋아하는데.. 얼마 전에 가루가 다 떨어져서 슬프다.
당분간은 이 현미녹차로 만족해야지!
내일 녹차 좋아하는 아이도 한 잔 우려줘야겠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