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남포동에 나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남편.
나가서 남포동 한 바퀴 휙 도는데 햄버거를 먹고 싶다는 아이.
결국, 남포동에 나갔지만, 맥도날드 사 들고 온 우리 ㅡ_ㅡ;
(더 문제는 DT로 주문하고 왔는데, 주문이 잘못된건지, 버거를 잘못준건지..
다른 버거 받아서 옴... ㅡ_ㅡ;;;
영수증 확인할껄.. 괜히 안받았네... 더블 쉬림프.. 맛보고 싶다아 ㅠㅠ)
게다가 저녁에 라면 먹고 싶다는 아이.
맞장구 치며 라면을 사오는 남편.
나는.. 라면 안 먹고 싶은데...
그럼 나는 라면 대신, 김밥을 싸야지.
갑자기 싼 김밥.
야채가 부족해.
치즈도 넣고 있는것만 넣고 쌌지만, 맛있음.
마약김밥 겨자소스 만들어서 콕 찍어먹으면 최고의 맛!
내일, 또, 뭐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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