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션이랑 같이 주문했는데, 브랜드가 달라서 택배가 따로따로..
나는 내일도 밤 10시에 CJ 택배 아줌마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다.
주문하면서 선물포장에 체크 했더니..
이렇게 예쁜 리본이......
심지어 작은 상자는 화장품도 아닌데, 저렇게 리본을....
아... 롯*에 근무하는 얼굴도 모르는 언니 고마워요... 눈물날 뻔 했어요...
실은 버건디 섞인 핏빛 빨간색을 사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2013년 한정으로 나왔다 온고잉 됐다고 다들 좋아라 사길래 고민하다가 이 색을 샀다.
원래 생각대로라면 크루엘라를 샀었어야 했는데, 결국 미스테리어스 레드 구입.
사실, 사놓고 고민했다는 건 안 비밀.
사놓고 왜 또 색깔을 찾고 있느냔 말이지;;
어쨌거나 도착!
옆에는 지금 내가 잘 쓰고 있는, 내가 갖고있는 유일한 진한색 립스틱 릴렌트리슬리레드인데,
저것도 붉은색이라 생각했거늘 얘 옆에 대면 핑크핑크하네..
내 거대한 손에 슥쓱..
위에는 미스테리어스레드, 아래는 릴렌트리슬리레드.
왠지.. 도시여자빨강 느낌이야.... 마음에 들어...
혼자 야밤에 칠해보고 좋다고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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