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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나들이.

by 솔앙 2015. 1. 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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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DDP에 다녀왔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생각보다 이상하게 생겨서 놀랐고,

사진으로는 많이 봤지만 실제로 보니 진짜 더 이상한...

구조도 복잡해서, 인포메이션의 예쁜 언니에게 2번이나 길을 물어봤다.

디자인 둘레길에서 화장실 찾아 삼만리도 하고..

 

길치본능이 되살아나는 하루였다.

 

 

 

 

 

 

 

 

 

길을 헤매다 만난 장미들.

1월 11일날 LED점등은 끝났다고 해서 아쉬웠다.

만약, 이 장미가 밤에 불을 밝힌다면, 어디 앉아있다가 보고 갈 작정이었는데..

이미 행사가 종료된 장미들.

 

길 잃다 이렇게라도 만나 반가웠다.

 

(근데 검색해보니 1월 19일까지 재연장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확실하지 않음. 인포메이션언니한테 물어볼걸..)

 

 

 

 

 

 

건축물 유구가 발견이 되어, DDP 설계변경까지 하게 만든 소중한 문화유산.

전에 피카츄 온다고 한참 밟혔다고 했는데... 모르고 한 일일거라 생각한다.

피카츄 보다는 소중한건데.. 다들 이제부터라도 그러지 말자.

 

 

 

 

 

살림터에서 만난 한지가게.

 

 

 

 

한지들 촉감이 좋고 결이 고와서, 엽서용으로 만들 회화용 한지를 좀 샀다.

 

 

 

 

 

헤매고 기웃거리다 해가 질 때가 되어 전철을 탄 DDP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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