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차.
크림치즈 가득 들어있는 치즈만주.
정다운 사람들과의 대화.
잘하는 사냥꾼지기.. 흠흠..
뿌연 하늘에 반짝반짝 바다.
그렇게 2014년의 마지막 날.
올해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것 같다.
매년 그런 무력감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 슬프다.
하루하루 살아지기 보다는,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할텐데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언제나 지배적이다.
또 한 살.
나이만 먹는 바보같은 어른은 되지 말아야 할 텐데..
언제나 후회뿐인 1년이다.
2015년.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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