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N님이 스치듯 삽화집을 이야기하셨다.
어... 나... 삽화집 있는 것 같은데!!!
갑자기 생각나서 들여다 본 책.
와... 1999년 책이구나...
그 땐 내가 책을 사면 다 읽고나서 마지막 장에 꼭 한 줄씩 무언가를 써 놨는데
이 책 맨 뒤를 보니 이렇게 한 줄이 남겨져 있다.
<언제나 음악을 사랑하는 희열님께 축복이 있기를... 1999.8.2>
고등학교 2학년 때 나는 참 따뜻한 아이였구나!
혼자 감탄했다 ㅎㅎㅎㅎ
오랜만에 다시 한 장씩 정독해봐야겠다.
그 때나 지금이나, 우리 곁에서 잇몸미소 만개하며 좋은 노래 들려줘서 고마워요!
CD는 가끔 듣는지라, CD장에 있을텐데.. 그것도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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