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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초들. 근처를 스치는 것만으로도 좋은.

by 솔앙 2014. 8. 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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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자리 위 책장에는 이렇게 향초를 올려 놓았다.

 

 

책을 읽다 보면 은은하게 향이 풍긴다.

 

 

 

 

하나는 선물 받은지 시간이 좀 되어서 아쉽게도 향이 많이 날아갔고

 

하나는 지난번 친구를 만났을 때 받은거라서 향이 아직 살아있다.

 

 

 

 

  라즈베리 바닐라.

 

달달하고도 새콤한 향이 좋아 가끔 켜 놓는다.

 

 

 

 

그리고 집 들어서자마자 있는 선반엔 이렇게 선물받은 향초들을 올려 놓았다.

 

 

 

이 중에 샌달우드의 향이 가장 강한지, 집 문을 열고 들어오면 은은하게 백단향이 난다.

 

 

 

 

 

 

나는 향초를 만들 줄 모르는데,

 

선물받은 애들만으로도 충분히 향이 좋다.

 

 

 

샌달우드 오일을 사서 디퓨저를 만들어야겠다!

 

맨날 생각만 하고 실행에 못 옮기네.

 

이 게으름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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