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영도는 영도인데, 영도를 가로질러 반대편에 위치한 곳.
멀리 오륙도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해양대학교, 왼쪽으로는 바다 건너 SK뷰아파트가 보인다.
같은 지역의 같은 바다건만,
또 다른 느낌을 가져다 주는 동네.
이사올 때 이쪽 동네 바닷가에는 조선소가 많다는 이유로 고려하지 않았었는데,
그쪽에서 좀 더 아래로 내려와 태종대쪽으로 향하는 동네는
조용한 주택가라 한적하고 좋았다.
의외의 핫플레이스를 찾은 기분 ㅎㅎ
영도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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