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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50%.

by 솔앙 2014. 8. 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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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 집은 옛날 아파트 구조라 거실에 미닫이 문이 있다.

 

닫으면 방이 되고, 열면 거실이 되는..

 

그런 덕분에 안방 크기가 가장 크다.

 

결국 TV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거실은 양쪽에 책장을 놓고, 가운데는 식탁 겸 책상을 놓기로 했었다.

 

책장과 옷장, 식탁의자 2개는, 휴가기간인 관계로 8월 첫째주가 지나서 배송 될 예정이다.

 

이런, 가장 중요한게 제일 나중에 들어오다니.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정리는 우선 다 해놨다.

 

 

 

 

 

이쪽면은 이렇게.

 

기존에 있던 한샘 책장을 갖고 왔고, 거실에 따로 서랍장을 놓는 대신 샘책장 시리즈로 나오는

공간박스 같은 부직포를 샀다. 의외로 커서 물건이 많이 들어간다.

책장 한 칸에도 딱 맞는 사이즈로 나온거라 완전 마음에 들었다.

 

 

 

 

 

식탁은 동네 언니가 추천해 준, 모던하우스표 식탁.

 

가격은 저렴한데, 퀄리티는 쌍엄지!

170cm 사이즈에 135cm 벤치의자를 샀다.

 

135cm 식탁도 있었는데, 눈으로 봐도 170cm가 더 괜찮아 보였다.

벤치의자도 식탁 아래로 쏙 들어가고!

 

반대편 의자 2개는 한샘에서 구입했기에 다음주에 올 예정.

지금은 이케아 낮은 의자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많이 낮아.. ㅡ_ㅡ;

 

 

우리집 이었다면 다 떼버렸을 것 같은 꽃무늬 벽지 ㅡ_ㅡ;

 

 

 

이 자리에 1200 책장이 2개 더 들어올 예정이다.

제발 책 다 정리 되길... ㅠㅠ;;

 

 

 

 

 

 

 

 

그리고 부엌에 혐오스럽던 꽃모양 등도 LED 전등으로 바꿔 달았다.

(정말 혐오스러움. 집 보러 왔던 그 순간부터 눈엣가시처럼 꼭 바꾸고 싶었음!!!)

그런데 이거 달아놓으니 너무 밝다.

그래서 결국 남편이 거실등과 부엌 LED 등을 서로 바꿔 달아주기로 했다.

이사갈 때.. 음.. 갖고가야지!

그 혐오스럽던 꽃모양 등을 다시 달아놓고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

 

이럴 땐 장기사가 참 좋아!

 

 

 

 

52W 인데 예전 집에서 쓰던 55W 2개 전등보다도 훨씬 밝다!!

작은 거실이라면 30W 정도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

 

 

 

 

 

 

이제 책장이 들어오고, 정리하고, 빈백소파 하나 놓으면 거실은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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