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음의 여유가 없었음.

by 솔앙 2014. 6. 23. 00:56

본문

 

 

이번에 부산에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는게 대번에 드러났다.

 

영도다리를 지났지만, 바다 사진이 없다.

 

아파트에 가 봤지만, 아파트 사진이 없다.

(내가 올린 사진은 지난번 서진파파가 찍어 보내준 사진)

 

앉아서 먹을 때만 서진이 먹는모습 보고 찍어주느라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을 뿐..

 

롤라이도 가방 안에서 내내 잠들어 있었고,

 

다른 곳에서는 롤라이는 커녕, 핸드폰도 꺼내들어 사진을 찍지 않았다.

 

겉으로는 평온하고 멀쩡해 보여도, 속으로는 이렇게 마음의 여유가 없었음이 느껴지는구나.

 

이제 중고가구 매입하는데 전화해보고 (솔직히 매입까지도 안바라고, 제발 가져만 가 줬으면 좋겠다.)

 

이사업체 잘 선정하고, 이사가기 전 청소 어떻게 할지만 정하면,

 

나머지는 모두 내 숙제니까.. 한달내내 천천히 하면 될 것 같다.

 

릴렉스... 천천히...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