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시쵸에서 츄오소부센 쾌속을 타면 가마쿠라까지 한 번에 간다.
정말 교통 좋은 킨시쵸.
가마쿠라역에서 내려 에노덴을 타러!
깃푸우리바에서 원데이패스를 사려고 하는데
버튼에 원데이패스가 없어서 뭐지하고 봤더니
에노덴 1일권은 이름이 따로 있었다.
노리오리쿤!
예전엔 신주쿠에서 카타세에노시마로 갔던것 같은데
요즘은 그 차가 없어지고 후지사와쪽으로만 가는 것 같다.
우린 킨시쵸에서 가마쿠라로 가는 직통이 있어서 편하게 그거 탔지만.
정말 오랜만이야 에노덴!!
이제 에노덴도 새 전철로 다 바뀌어서
예전처럼 에노덴 특유의 종소리가 안 나서 조금 아쉽긴했다.
에노덴 타고 유이가하마 역에서 내리면 5분 거리에 맛있는 소바집이 있다.
마츠바라안.
시작부터 예약하고 많이 오시는것 같음.
약간 어르신듯 맛집 같은 느낌?
정식요리가 따로 있던데 우리는 그냥 소바 단품.
소바 단품에 튀김, 오리고기 등을 곁들일 수 있는데
우리는 튀김+소바 세트와 참깨소바를 먹었다.
소바가 얇고 부드러워 좋았고
저 참깨소스가 진짜 맛있었음.
새로운 소바맛을 알게 해준 느낌!
다 먹고나면 면수를 주는데 소스에 면수를 타서 마신다.
맛있게 먹고 우리는 에노시마로 출발!
에노시마 역에 내리니 에노시마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맛있는 집들이 많던데
우리는 당고를 먹었다!
미타라시 당고를 꼬치가 아닌 하나씩 떠 먹을 수 있었다.
팥, 인절미, 미타라시 세 종류 있었는데 우리는 미타라시 당고 좋아하니까!
에노시마쪽으로 2km 남짓 걸어가야하니 열심히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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