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쿠폰으로 폴바셋에서 가장 비싼 딸기 아이스크림 라떼를 주문했는데 오트커피도 같이 준다.
오트커피 팩에 들은건데도 의외로 맛있어서 종종 사먹을것 같아.
오랜만에 태종대 걷기 했는데 3시간이나 걸렸음.
독감 걸린 이후에 체력이 너무 깎여나가서 정신을 못 차리겠다.
오빠랑 거제도 다녀옴.
거제 별다방에서 오빠 기다리고 청소년 생일 때 쓸 소고기도 사오고
시장 국밥집에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동받아 2인분 포장해오고 2인분 오빠 사무실 사다 줌.
거제 가면 고현시장 충남식당 꼭 가세요!!
우리동네에 내가 좋아하는 밀면집 있는데 위치를 옮겼다.
바로 옆 골목이긴 한데, 대로변에서 잘 보이는 위치였는데 옮겨서 아쉬움.
영도오면 김가네 쑥밀면도 꼭 가세요!!
오! 광복동에도 콩카페 생겼네!!
뷰는 사람많은 골목 뷰!!
비프광장 바로 안쪽이라 그럼. 커피빈 옆 건물!
의도하지 않았지만, 물론 갖고 싶었지만, 별다방 프리퀀시 다 모아서 라미펜을 받았다.
조금 더 노력했으면 까만펜도 받을 수 있었는데 그럴 열정까진 없었음.
나도 나름 MZ니까 유행에 편승해서 탕후루.
한 번 먹은걸로 족하다.
이거 20년 전에도 명동에 팔고 있었는데 왜 지금서 유행인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혈관이 막히는 맛이 난다.
두 번은 안 사먹을것 같음.
가끔 김밥 먹고 싶은데 재료가 없으면 대충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때려 넣어서 이렇게!
인스타에서 광고하길래 샀는데 내가 먹어본 떡볶이 중에 떡이 이렇게 쫀득하고 맛잇는건 처음이다.
나 원래 어디에 빠진 떡 별로 안 좋아해서 떡국도 떡 안 먹고 떡볶이도 떡 안 먹는데
호랑이 떡볶이는 무조건 떡이 우선이다!!
새벽에 언뜻 보고 UFO인가 했었는데 송도에서 드론배송하는 업체의 드론이었어.
청소년 시험이라서 아침에 데려다주고 나는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먹고 영화보러 갔지.
아침일찍인데도 여기서 이거 먹는 사람들 많음.
약 10년간 잘 쓴 밥솥에 문제가 생겼다.
바꿀 수 있는 부품을 다 바꿔도 안 되어 10만원 훌쩍 넘는 핸들까지도 추가로 구매했는데 안 됨.
가만히 보니 뚜껑에 들어가는 유일한 부품도 따로 구매할 수 있길래 샀는데
이런.. 안에 구슬이 있음!
내가 뚜껑을 떨어트린적이 있는데 그 때 이 구슬이 빠졌나보다.
7천원이면 해결할걸 15만원 이상을 쓰고 해결했다.
밥솥을 10년 더 쓸 이유가 생겼다.
이유도 모르게 집에 세탁기 콘센트가 타버렸다.
세탁기 고장도 고장이지만 집에 불날뻔했다.
장가이버가 해결해준다고 차단기 내려놔서 무서워서 집을 탈출해 나왔다.
아침도 못 먹고 청소년 학교 앞 별다방 와서 늦은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었다.
지인이 아사히 6캔 한 묶음을 줘서 아껴 마시는 중.
원래 아사히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생맥에 가까운 맛이라 좋다.
산토리에서도 생맥에 가까운거 나왔다는데 우리나라 아직 안 파는것 같아.
영도가 영하 10도를 찍었다. 갑자기 추워져서 바다에서 김이 올라온다.
새벽 해 뜨는 중.
1년에 한 번 김장 담듯이 다크킹 1kg를 사서 진공포장 해놓고 1년을 야금야금 먹는다.
아껴 먹다보면 또 공구하고, 그럼 또 1kg를 사 놓는다.
법랑튀김냄비 산 기념으로 새우튀김과 치킨.
이렇게 1년이 훌쩍 간다.
백설대학. 오늘은 김밥 사러 다녀옴.
너무 귀여운 롯데 행사. 나는 어른이니까 참았다. ㅠㅠ
롯데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미타라시 당고를 사왔다.
교토 가고 싶다. 생각의 나무는 이쪽으로 뻗어나가는 중.
올해의 크리스마스 와인은 롤레아 상그리아 였는데
크리스마스엔 못 마시고 연말이 되어 마신다.
병이 예쁘고 상큼하고 맛있다.
2023년 끝.
열심히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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