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오빠가 컵넛 궁금해서 가자고 했는데 어느새 청학동까지 걸어가서 쿤타샌드위치 사옴.
5km 정도 오랜만에 걸었지.
흰여울길에 새로 생긴 컵넛.
멀리 바다뷰는 괜찮은데 바로 앞이 게으른 고양이 카페라서 시야가 좀 막혀있음.
오히려 뷰는 게고가 훨씬 좋을듯.
로투스 도넛 맛있단 말 많이 듣고 가서 바로 그걸로 선택.
아메리카노가 4천원인데 도넛이 4500원.
왜 비싸지? 했지만 먹어보고 가격 납득.
하지만 커피는 너무 맛이 없어. 아메리카노도 라떼도 둘 다 맛이 없어 ㅠㅠ
아이디어 트레이는 만족!
트레이를 테이블에 딱 끼우면 정확히 들어가고 트레이만 움직이기도 편함.
이런 아이디어 아주 좋단 말이지.
겨울이지만 아직은 오후에 따뜻한 부산.
오빠랑 열심히 걸어서 청학시장까지.
쿤타샌드위치 매운맛 사가지고 옴.
개인적으로 매운맛이 더 맛있음!!
날 좋은 일요일 섬 반바퀴 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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