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 + 토요일 맞춰서 작년에도 주문해서 맛있게 먹은 종갓집 절임배추를 주문!
5일장 열자마자 무와 쪽파를 사오고 모든 준비를 해놓은 다음 오빠의 퇴근을 기다림!!
오빠가 무를 채칼로 모두 썰어주고 나는 그 사이에 찹쌀풀 만들어서 양념.
무에 양념을 잘 버무리고 살짝 기다렸다 무에 국물이 더 생기면 고춧가루를 추가해서 양념 완료.
절임배추와 잘 섞어서 통에 꼭꼭 담으면 이번 겨울 김치도 문제없어요.
강화에서 김장김치가 또 올 예정이라서 큰 통 말고 작은 통에 나눠 담았음!
그리고 오빠의 오늘 노동력은 수육으로 보상해주었음!!
비록 5kg만 하는 김장이지만 나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뿜뿜.
내년엔 그럼 10kg 정도에 도전해볼까?
그 정도면 강화에서 김치 안 받아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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