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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4-2. 아침. 아타고 신사.

話/日本

by 솔앙 2019. 4. 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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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도리에서 버스를 타고 아타고 신사로!

버스를 탔더니 마리노아시티 아울렛 가는 버스네.

나는 거기 갈 일이 없긴 한데 한 번 구경은 가보고 싶다. 언젠가는.

지나가는 길에 마크이즈.

여기도 새로 생긴 쇼핑몰이라는데 캐널시티도 크더만, 여기 장사 잘 될까?

 

 

신사로 올라가는 길이 양쪽에 있는데

한 쪽은 좀 급격한 경사로 올라가는 짧은길

내가 버스로 도착한 길은 완만한 경사로 굽이굽이 올라가는 긴 길.

여기로 오려고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그냥 숙소에서 오는 버스가 여기에 선다고 그래서 이쪽으로 왔다.

어느쪽으로 올라가든 상관없을것 같았다.

 

 

굽이굽이 올라가다 보면 멀리 후쿠오카 타워도 이렇게 보이고

까마귀도 막 내 앞을 가로막고

아주 평화롭고 좋다.

 

 

요즘 한창 일본은 헤이세이와 레이와의 경계에서 들썩인다.

외국인 1인은 아무 감흥 없음.

그러든가 말든가.

 

 

신사 내려오다 보면 되게 예쁜 찻집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뭘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어떨지 몰라 그냥 내려왔는데 좀 후회된다.

다녀온 사람들 후기 보니 엄청 예쁘고 좋던데.

다음번에 다시 가야지.

꼭 가야지.

 

약간 영도 산복도로 골목 같지만 아님.

후쿠오카 동네 골목 맞음.

 

 

여기서 아이 줄 코난 화이트소다 득템.

6종류의 캔이 있다는데 또 뽑으면 같은거 또 나올것 같아서 하나만 뽑았다.

맛이 어떨지 모르지만 캔이 기념임.

 

안녕하세요.

子供たちを守る山田さん。

 

아타고 2쵸메 골목 한 가운데서 나!

 

신사에서 내려와 후쿠오카 타워가 보이는 강을 건너면 무로미역이 나온다.

여기서 공항선 타고 공항으로 갔어야 했는데 중간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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