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패션사진 작가 마리오 테스티노 은밀한 시선.
그루폰에서 행사할 때, 오디오가이드 패키지로 예매했었다. 11월 4일까지 관람가능 했던 티켓.
그리고 고맙게도 전시도록을 겸한 해설책자가 1000원에 판매중이었다.
마리오 테스티노 라는 커머셜 포토그래퍼가 어떤 시선으로 인물들을 바라보는지 알 수 있는 전시였다.
주드로의 클로즈업 포트폴리오가 기억에 남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찍은 케이트모스의 스냅사진도 꽤 좋았다.
상업사진을 찍지만, 인물을 대하는 인간적인 시선들이 들어있는 것 같았다.
특히 친분이 있는 셀럽들과의 사진은 정말 즐거운 느낌이 담뿍 들어있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구찌와 함께 작업했던 광고 사진들은 그저 감탄을 자아낼 뿐!!!! 대박!! ㅎㅎ
뒷쪽에 있던 영국 왕실 사람들의 사진은 별로 특별하진 않았지만, 다이애나비의 사진들은 특별했다.
그렇게 편안하게 미소지을 줄 아는 사람이었는데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전시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디오 가이드를 렌탈 했었는데, 1000원짜리 도록 안에 내용이 다 들어있다는 반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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