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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우리 남편 생일!

by 솔앙 2016. 10. 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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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만든 샐러드 3종세트.




사랑하는 코울슬로.

먹고 싶었던 매쉬드 포테이토.

혹시나 싶어 홀그레인 머스터드 넣고 만든 에그 샐러드.

다 맛있다.

다 먹고 매쉬드 포테이토만 남았음.




태풍이 지나간 후 우리동네의 바쁜 바다.

테트라포트를 왜 바다 속에 빠트리지?






남편 생일이라 남포동 나가서 외식.

오랜만에 회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다고 한다.






남편에게 커피맛과 인테리어 보여주고 싶어서 자갈치까지 걸어 피코반 커피에.




극명한 취향의 차이.



지난번에 커피가 나에게는 살짝 옅은 느낌이나서 샷추가 가능하냐니 좀 진하게 해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나온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주 좋아.


아이는 탄산을 마시고 싶어했는데, 병에 든 애플쥬스만 탄산이 있다고 해서 그걸로 주문!



자잘한 얼음과 긴 컵 너무 좋아.







근데 화장실 거울!


 비스듬한 각도로 아예 매달려 있다.

얼짱각도를 너무 잘 알아.





오랜만에 버스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




평온한 금요일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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