話/フォト

음식 사진. 잘 찍고 싶다.

솔앙 2014. 9. 9. 21:26

 

 

 

 

 

 

 

두부를 살짝 구워 샐러드를 만들고

아이랑 아침을 먹으며 생각했다.

 

그래도 음식 사진은, 먹고 싶은 생각이 들게 찍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음..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겨 봤다.

 

과연 먹음직스러운 걸까.

그냥 음식물 쓰레기를 널어놓은 느낌일까.

설마, 혐오스러울 정도는 아니겠지.

 

 

 

뭐 번쩍번쩍한 그릇이 있는 것도 아니고

플레이팅이 훌륭해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것도 아니니...

 

뭘 먹었는지, 어떻게 요리를 했는지 기록에 남겨야

다음번에 똑같이 해먹을 수 있기 때문에 찍는 사진들이긴 한데..

그래도 가급적이면 잘 찍어서,

다른 사람에게도 그 음식이 먹고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고 싶다는 고민을 해 봤다.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으니

요리도 열심히 해 먹어야지!

(결론은 뜬금없는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