話
20250109-13. 청소년 수술.
솔앙
2025. 2. 4. 21:55
3년을 미뤄온 수술을 했다.
나 아니고 청소년이.
간호간병 통합병동이라서 오후 8시 넘으면 보호자가 같이 못 있어준다.
수술해서 오른손을 못 쓰니 불편할것 같아 밥 먹을 때는 봐주려고 갔더만
점심만 챙겨주고 엄마 딱히 할 일 없으니 가라고 함.
반찬도 이것저것 싸가지고 가고 과일이랑 초코렛도 가져다 놨는데 많이 안 먹고
생각보다 이틀이나 빨리 퇴원했다.
집이 역시 제일 좋다는 청소년. 재활 잘 하자!
수술날 금식.
수술 끝나길 기다리며 독서.
오빠랑 커피 마시러 병원 앞 카페.
병원에서 보이는 뷰